안녕하세요,
12월 시작되었네요! 2016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시간이 왜케 빠르게 지나가죠? ㅠㅠ
한국은 많이 춥다고 하던데 요즘 뉴질랜드는 본격 여름이 시작된 것 같아요.
별 볼일 없지만 저의 일상을 함께 공유해 볼게요

출근길 하버 브릿지 건너는 중
저는 아침에 출근할때 가장 행복해요 :)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에서 사는 가장 큰 삶의 만족도 중에
하나가 믿기지 않겠지만 '출근길'이랍니다. 저희집에서 회사까지 버스로 15분, 하루에 왕복 30분정도 출퇴근시간
이 소요되는데 30분도 주변 풍경 구경하면 금세 도착해요.

점심 먹으러 나온 회사앞
요즘 뉴질랜드는 성수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여행객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 생각해보니 뉴질랜드도 여행객들이 참 많은 나라인데 저는 여기에 살다보니 뉴질랜드가 일상이라
잘 모르고 지나칠때가 많은것 같아요. 부지런히 뉴질랜드 여행도 해야지 생각 들어요 ^^

퇴근길
퇴근길도 참 널널하죠? 여름이라 해가 너무 늦게져요. 분명 퇴근시간 5시인데
햇빛 쨍쨍한게 오후 한 2-3시로 보이네요.
엄마한테 '엄마 나 퇴근하고 집에가서 전화할게' 하고 요 사진 찍어 보냈더니
엄마가 어디아프냐고 조퇴했니? 묻더라구요 ㅋㅋㅋㅋ

퇴근 후 친구 이사 도와주고 잠시 허리펴고 찍은 동네사진
퇴근하고 밥먹고 친구집에 짐 정리 도와주러 왔어요.
분명 난 퇴근도 했고 저녁밥도 먹었는데......아직도 대낮이네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 동네 조용하고 너무 맘에 들어요.
참 시시한 일상이죠? 한국에선 하루에도 참 많은일을 했던 거 같은데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니
단조로운 일상을 사는것 같아요. 사실 마땅히 쇼핑할 곳도 문화생활 할 곳도 없거든요.
그래도 가족,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일상을 나눌 수 있어서 저는 이곳 생활이 정말 좋아요.
한국에 계신분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뉴질랜드에 있는 분들! 12월 정말 뉴질랜드 할 거
많으니까 충분히 즐기시길 바래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Isabella"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