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지예 실장님과 처음 만났습니다.
그 전부터 영국에 갈 생각이 있어 사실 다른 유학원에 계약금을 걸어 논 상태였습니다.
다른 곳 좀 더 봐야겠다 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지다가 에듀에 꽂혀 집에서 가까운 건대로 고고
지예님은 뭐랄까... 쿨하다고 해야할까 야무지다고 해야할까 ㅋㅋ
전 사람을 한번 믿으면 끝까지 그 분 믿고 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제가 지예님께 꽂혔습니다 ㅋ
이유는 일단 제 얘기를 했죠 전 2008년에 런던으로 6개월 간 공부를 한 적이 있다 전혀 말을 못하는 상태였고
갔다와도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할 수 없었다(일본인, 한국인 친구 다수ㅠ)그래서 그 후에도 필리핀 1달, 뉴질랜드 3달, 호주 1달 등
나름 공부했지만 그래도 만족할 수 없는 결과에 다시 한번 영국에 가기로 결심을 했다 (영국발음 선호)
아 그리고 난 시골에서는 못 살겠더라..뉴질랜드에서 지루해 죽을 뻔 했다
이렇게 얘기를 쭉 들으시더니 그럼 뉴캐슬로 가세요
런던은 물가가 많이 비싸고 뉴캐슬은 그나마 상업도시로서 5번째 안에 드는 큰 도시에요
학원 질도 높아요 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딱 부러지고 자신있게 말하는 지예님을 무조건적으로 신뢰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단 계약금을 내고
지예님께 부탁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왜일까요... 그냥 지예님에게 꽂혔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도 불안하고 걱정되고 괜히 이쪽저쪽 말을 많이 듣다보니 지예님께 질문공세를 카톡으로 했씁니다.
전 사실 일본에 살고 있어 맘대로 한국에 잘 못들어왔어요 ㅠㅠ 항상 카톡,보톡으로 상담을 해 주셨습니다.
많이 귀찮으셨을텐데도 열심히 잘 대답을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수속도 일본과 한국에서 서로 준비할 것 열심히 준비하여
이것저것 잘 챙겨 주셨습니다 남들보다 더 힘들었다 좋은 경험이었다 ㅋㅋ 라고 말씀해 주셔서 고마워요 ㅋ
저는 뉴캐슬 사투리(죠디)가 엄청 걱정이 됩니다. 그랬더니 학원에서는 안 쓰니 걱정마세요
간 학생도 전혀 괜찮대요. 그리고 뉴캐슬 사람들은 엄청 프렌들리 하고 기숙사도 대학생들과 같이 쓰니
말 할 기회도 많을거에요 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앞으로 생활을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 현재 기숙사에 도착해 보니 스위스,이태리 친구들밖에 없어요 ㅋㅋ
공공장소에는 아시아 분들이 많던데 럭키입니다.
지예님, 좋은 상담 고맙고 있는 동안에도 카톡 할지도 몰라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 카페 '영국뽀개기' 에 은챵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