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유학을 결심하면서 권실장님과 연이 닿았다. 그리고 2021년 현재까지 권실장님과 꾸준히 연락하며 지낸다.
사실 유학을 하다보면 부모님, 친구들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들도 많다. 그들이 내 고민에 깊게 공감해줄만큼 캐나다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거니와
그들이 해 줄 수 있는건 정서적이 도움들 밖에 없다. 그 때 항상 믿고 의지할 수 있었던 분이 권실장님이였다.
아무래도 캐나다에서 유학생이라는 신분은 불안정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PGWP(취업 비자)의 불확실성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남학생들의 경우 군 문제로 비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그 때마다 항상 옆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권실장님이였다
몇몇 타 유학원들의 경우 부모님, 혹은 유학생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금전적인 요구를 하기도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단 한번도 불합리한 금전적인 요구를 들은적도 없을뿐더러 권실장님은 오히려 비자 문제로 곤욕을 치루고 있을 때 손발 걷고 도움을 주신다.
항상 도움을 구하기만 하는 나는 이렇게 도와주실 때마다 항상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죄송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웃으면서 '너는 다른거 신경쓰지 말고 학점 관리만
잘해'라는 말씀은 험난한 유학 생활 중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 아마 권실장님과 짧은 연으로 끝난 학생들은 모를 것이다. 부디 그를 믿고 험난한 유학생활을 헤쳐 나갔으면 한다
권실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서울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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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1-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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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10 |
담당선생님 | 태원쌤 |
내 비록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이지만, 학생들한테는 항상 인성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는데(솔직히 내 자신은 그리 대단한 인성을 가진것 같지 않아서 좀 부끄러워 ㅎ) 넌 내가 꼭 자랑하고 싶어하는 학생중 한명이야.
내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잘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황들려주는건 항상 잊지않으니. '중이 제 머리 못 깍듯' 내 스스로는 내 인성에 대해서 자랑할 수 없지만, 요렇게 내가 내 새끼, 내 제자라고 생각하는 너같은 아이들이 성장해주는 모습 보여주니 이 부분은 어디가도 자랑하고 다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 고맙다...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동기부여를 계속 해줘서^^
빨리 군대 다녀와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 보여주길 기다릴께.
군대있는 동안 책 많이 읽고, 인내심 길러와서, 한 단계 더 도약하자. 너한테는 아직 해줄 잔소리가 많다.^^
다른 아이들한테 한것 처럼, 이제 취업잘하면 그때 잔소리는 고이 접어둘께^^
이번학기는 만점학점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