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Newcastle upon Tyne UK
2.나의 연수 코스는?
ESL/비지니스/FCE/코업 등
General English, IELTS, Business English
3.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비즈니스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과 한국 학생이 많지 않다는게 주된 이유입니다.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레벨/교재/수업시스템/장단점 등
레벨: 다른 학원들이 그렇듯이 기본적으로 레벨은 A1 - C2 레벨 까지 있습니다.
이 학원 같은 경우 사우디 학생들이 많은 편인데요 그런 이유로 중하위권 레벨에서 세분화가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 A1 - A2 - B1 순으로 가지만 이 학원 같은 경우 중간 중간 +레벨을 넣어 중하위권 학생들이 세세하게 배우기엔 좋습니다.
그에 반해 끝에 레벨에 갈 수록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전 현재 C1레벨에 있는데요 저희 반 같은 경우 한 반에 다양한 실력의 학생들이 존재합니다.
그 바로 아래반인 B2에 있었을 때도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한 레벨에 있지만 실력들이 다양해요.
교재: 따로 살 교재는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를 해오고 학원 자체에서 준비해준 파일에 자료를 철해서 들고다니면 됩니다.
그래서 가끔은 수업이 쫙 이어진다는 기분은 안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너럴 클래스 같은 경우 스피킹이 위주기 때문에 부족한 문법이나 단어는
PSP룸에서 책을 복사를 해도 되고 저 같은 경우는 책을 따로 사서 공부했습니다.
수업시스템: 선생님 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선호하는 방향도 학생마다 다를겁니다.
메인 수업방식은 스피킹 위주의 수업입니다.
한국 학생들의 경우 자유롭게 스피킹의 위주 수업보단 아카데믹한 수업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게 처음와서 적응 안되었던 부분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데 가장도움이 되었던건
계속 끊임없이 말을해야 했던 수업 방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장단점: 장점은 앞서도 언급했던 스피킹 위주의 수업방식입니다.
단점은 선생님이 자주 바뀔수도 있습니다. 전 운이 좋았는지 선생님은 잘 안바뀌었지만
다른 반 학생들 같은 경우 자주 바뀌는 선생님에 불만이 많더군요.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
선생님 마다 다르고 수업마다 다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것 위주로 말씀을 드려 볼게요.
GE: 일반적인 회화 수업입니다. 자신감도 키울 수 있고 영어로 계속 대화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수업입니다. 숙제나 이런걸 말씀드리는게 아니고요 수업하나만으로는
기본적인 문법이나 단어를 절대 잡을 수 없었습니다. 부족해요. 책 한권을 통째로 끝내는 수업이 아니라서요
책 하나를 개인적으로 잡고 공부해야 수업시간내에 옆에 친구와 대화하면서 본인이 실력이 늘었는지 안늘었지를
스스로 알 수 있을겁니다.
BE: B2레벨 이상부터 들어 올 수 있는 수업이어서 전체적인 반 학생들의 스피킹 속도나 어휘 문법 수준이 높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수업입니다. 선생님께서 너무 좋으시고 스피킹 환경을 너무 잘 만들어주십니다.
또 반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해서 스피킹 늘리기엔 제일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스텝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합니다.
학원 분위기는 반에 어떤 나라 학생들이 주로 포진해있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중동, 스페인, 남미 친구들 많으면 시끌벅적합니다.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기숙사 살았습니다.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오기 전에 한번 계약하세요. 고생많이 했습니다.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뉴캐슬을 고려하시고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한국사람들 없는 곳을 찾고 있다는 얘기 인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없긴 해요 지금도 학원 3명있습니다 저 포함 해서요. 그리고 그 세명 다 따로 만나거나 하지 않고
다들 서로서로 공부 열심히 하는 분위기입니다. 근데 외롭다고 한국 학생들 만나고 그러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나이가 한국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어학연수를 많이 가는 나이라고 할 수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어학연수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제가 그 친구들의 소셜미디어를 가끔 보고 있자면, 제가 뉴캐슬 잘 왔구나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이나 외국인 친구들이랑 노는데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이 여행 혹은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유롭게 스피킹을 하는게 주목적인 분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 될 겁니다.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어학원에 있는 외국 학생들과 놀러다니고 영어를 많이 한다고 영어가 늘지는 않더라는 겁니다.
로컬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닌 친구들을 만나는것은 이제 어느정도 영어가 붙고 할줄 아는 상태가 되면 도움이 그렇게 크게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은 학원 외에 시간에 어떻게든 공부를 스스로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아무리 틀린 문법으로 말해도 주변에 같이 노는 외국인 친구들이 고쳐주질 않습니다. 자기들도 모르니깐요.
그러니 혼자 정확한 문법과 단어, 표현법을 공부하고 그걸 써보는게 수업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혹 내가 틀리게 말해도 선생님이 고쳐주십니다.
하나 더 팁을 드리자면 외롭다고 한국인을 찾게되면 그 이후에도 계속 찾게 될 것입니다.
여기 있는 동안 그렇게 어울려 다니는 한국인을 본적이 있어요, 그게 결국은 습관이 됩니다.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여행은 잘 안다녔지만 스코틀랜드가 아주 좋습니다 ㅎㅎ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십쇼
12.학원이나 도시 여행등 재미있는 사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