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엔 대학부설이 크게 3개 정도 있죠?
워낙 마이애미 지역이 fun 그 자체라서 미국 마이애미로 어학연수를 가는 분들은 대학부설을 많이 찾는 편은 아니랍니당!
또한 대학부설은 워낙 가격대가 비싸서 많이들 망설이시는데요 이럴때 추천할만한 부설로 Barry University 의 ELS 센터가 있습니다
자 그럼 어연뽀에서 직접 다녀온 Barry University의 ELS 센터를 함께 가 보아요 ^^
ELS는 미국에 50개이상의 대학 내 부설센터를 운영하는 최대규모의 사설 어학원입니다.
그러나 수업은 정말 대학부설 느낌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설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보다 대학부설로 인식하시는 것이 더욱 정확합니다.
마이애미의 ELS 센터도 배리 대학(Barry University)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University는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대학생활하는데 있어서 캠퍼스 느낌이 덜한 경우가 있는데
배리(Barry University)대학의 경우 적당한 규모와 아름다운 남미 풍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하기에 무척 좋습니다.
● 규모 : 50명 ~ 100명
● 홈페이지 : http://www.els.edu
● 과정 : 대학진학영어, 일반영어, 세미인텐시브 영어
● 특징 : 영어과정엔 아시안 비율이 매우 낮음, 대학의 인종구성은 매우 다양함
ELS는 워낙 미국 내에서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인 만큼 수업에 대한 질도 우수하며 특히 Barry University 센터의 직원들은 굉장히 오랬동안 근무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렉터 분은 뉴저지쪽에서 근무하시다가 옮겨오셨고 그 외 담당자분들이 대체로 십수년을 근무하셔서 랭귀지 센터이지만 진정 대학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당연히 오랬동안 업무를 하셔서 다양한 케이스의 학생들을 만나셔서 그런지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도 무지 높으시고 무엇보다 엄청 친절하셔서 현지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동안 뭐든 쉽게 다가가고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
마이애미 대학부설과 비교해봐도 수업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비용도 거의 반값에 준하기 때문에 마이애미에서 대학부설을 생각하신다면 추천할 만한 곳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자 그럼 저와 스캇이 함께 방문했던 Barry University의 ELS 센터를 보기로 해요 ^^
사우스 비치에서 버스로 이동했어요 ^^
마이애미는 미국의 남부 지역이 그렇듯 차가 있으면 편한 도시이긴 하지만 차가 없어도 다닐 수 있는 몇 안되는 도시이기도 해용~!
사우스 비치에서도 버스로 30~40분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당 ^^
대학교 앞은 아주 조용해요 왼쪽에 보이는 하얀 담장이 배리 대학교 담장이랍니당~! ㅋ
자 차도를 건너서 정문으로 들어가 볼까요?
야자나무가 즐비한 붉은 지붕의 스페인 풍 건물~ 너무 아름다운 캠퍼스 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표지판을 보고 ELS 센터 찾으러 고고씽 ^^
캠퍼스에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엄청 조경이 이뻐요
약간 더워서 뭐 산책하기 힘들라나? ㅋㅋ
그래도 미국은 습기가 없어서 그늘은 꽤나 시원합니다.
이 대학은 역사가 오래된 대학이라서 건물들은 약간 낡았는데 워낙 넓직 넓직해서 도리어 운치가 있었어요
그리고 대학 관계자들도 자부심이 대단했구요 ^^
Barry University 내 돌아다니는 학생들 모습입니다.
학생들의 인종은 굉장히 다양했고요 아무래도 남부이다 보니 남미계와 흑인계 학생들도 있는 편이에요
그러나 미국은 워낙 다 다양하니 그냥 일반적이라고 보시면 무난할 듯합니다 ^^
ELS센터가 자리잡은 Lehman Hall이에요
보통 대학부설의 랭귀지 센터는 좀 대학 내에서도 외곽에 있거나 후진 건물을 씁니다 ㅋ
이건 배리대학뿐이 아니라 UC계열 대학부설도 마찬가지에요 ㅋㅋ
그러니 혹시 대학부설 가시는 분들 위치나 건물이 좀 별로라고 너무 후회하진 마세요
그냥 대학의 수많은 학부과 마스터 과정에 비해 랭귀지 과정은 당연히 좀 안좋은 위치와 건물을 쓸 수 밖에 없답니당 --;
ELS 센터도 Lehman Hall의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자 문을 열고 들어갑시다
내부는 엄청 깨끗해요 ^^
공부하는 학생들은 뭐 위치나 이런거 크게 신경 안쓰더라구요 ~!
자 도면이에요 ^^
지하 1층인데 강의실 일부는 1층에도 있어서 그렇게 답답하진 않아요 ^^
강의실 복도구요 ^^
내부 모습은 일반적인 대학강의실입니다^^
그럼 대학 주변을 함께 둘러볼까요?
당연히 ELS 학생들은 학교의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할 수 있어요
대학 캠퍼스는 왠만한 시설을 다 갖추고 있어서 아주 편리했습니다.
편의시설들을 보며 대학 구경을 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죠?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이 건물에는 체육시설들이 있는데 엄청 잘 되어 있어요
여긴 학생들을 위한 그냥 라운지~
여긴 학생들을 위한 그냥 라운지~
실내 농구장~!
마이애미가 MBA 농구쪽으로 엄청 유명한듯해요
그래서 그런지 마이애미 쪽에서 특히 농구에 열광하고 .. 하긴 워낙 미국인들은 스포츠를 좋아하긴 하죠 ㅋㅋ
미국인들은 이런 스포츠 관련 우승에 대해서 엄청난 자부심이 있어요
운동잘하거나 좋아하는 학생들은 미국가면 친구 만나기 엄청 좋습니다 ㅋㅋ
핼스장 모습이구요 ^^
핼스장 내부의 짐도 놓고 하는 곳입니당~! 요기에 샤워시설도 다 있구요
휘트니스 시간은 아래와 같구요 ^^
유리창에 제 모습이 살짝 비춰지네요 ㅋㅋㅋ
솔직히 엄청 바쁘게 다녀서 상태가 안좋아서 사진 전 잘 안찍었어요
한국오니 약간 후회되네요 ㅋㅋㅋ
Barry University의 최고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여기에요~!!! ㅋㅋ
배리대학 카페테리아가 완젼 죽여요 ㅋ
부페가 7$정도 하는데 진짜 오만게 다 있어요
솔직히 외국가서 가장 큰 문제가 밥인데
여긴 일단 야채면 아채 음료, 라이스, 빵, 진짜 엄청 종류가 많아요
심지어 부폐라서 저희 어연뽀 학생들은 이 학교 최고 장점 중 하나를 여기로 꼽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
여튼 저도 여기서 한끼 해결하고 ㅋㅋㅋㅋ 디렉터님과 담소 좀 나누고 ^^:;
랩실이에요 ^^
학교 구내 매점이구용
여긴 댄스나 요가 등을 하는 곳이에요 ^^
그 밖에 야외 테니스 장도 있고
도서관도 잘 되어 있고
그냥 한마디로 있을꺼 다 있어요 ^^
고풍스러운 스페인풍 대학 건물을 거닐다가 돌아왔습니다.
마이애미에서 대학부설을 원하신다면 강츄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