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CEW / 연수기간 18.03.01 - 18.09.01

2.나의 연수 코스는?

General English(20H)


3.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저희 누나가 약 4년전에 CEW에서 영어공부를 2년간 했습니다. 그래서 누나의 조언을 많이 듣다보니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더블린에 비하여 물가도 저렴하고 한국인이 적다는 점이 결정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전체적으로 평범합니다. 간단하게 음료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게시판을 중심으로 친구들과 떠들 수 있는 공간, 깨끗한 강의실 등 아주 괜찮습니다!. 강의실 별로 컴퓨터가 있고 없는 강의실, 공간이 넓고 좁은 강의실 다양하게 있어서 한 반에 몇 명이냐 있느냐에 따라서 쾌적함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반에 10명이 넘는 학생이 있어서 가장 큰 강의실을 사용하는데 널널하고 괜찮습니다.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

현재 저는 B1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교재는 OXFORD사에서 나오는 Headway 시리즈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 책에 10챕터가 있으며 보통 1주일에 1챕터 나가고 10챕터가 모두 끝나면 리셉션에서 책을 일괄적으로 교환해줘서 다른 책의 내용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책에 나와있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개인이 공부하는 책에 따라서 듣기를 다시 들을 수 있음과 동시에 문법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스텝 친절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불친절하기로 유명한 스텝 한명이 얼마 전 그만둠으로써 학원에 평화가 왔습니다. 다들 친절하고 묻는 말에 친절히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천천히 이야기 해줘서 궁금한 것 바로바로 물어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원 자체적으로 수업 제외하고 다양한 여행프로그램과 추가 수업을 무료로 해주는 것이 요일마다 있는데 얼마나 참여하냐에 따라 만족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학원분위기는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국도 그렇듯이 어딜 가도 수업시간에 헛소리해서 수업 맥 끊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학원 선생님들이 많아서 모든 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수업들은 선생님들은 대부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처음에는 가끔 짜증나지만 적응이 되면 더 재밌게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저는 플랫에서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홈스테이 기숙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나의 말에 의하면 4년전에 비하면 방값이 말도 안되게 높아져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저렴한 집을 찾으면 집 상태가 좀.... 그렇다거나 괜찮은 집을 찾으면 값이 높거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daft를 통하여 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방을 구했는데 제법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종종 발견되는 거대한 벌레들을 거의 보지 못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가끔 집에서 큼지막한 녀석들을 만나면 기절초풍을 하였는데 여기서는 큰 벌레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도시가 작아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어디에 뭐 있는지 바로바로 외울 수 있습니다. 코크가 강을 끼고 다리가 정말 많아서 처음에는 다 똑같아 보여서 너무 힘들었는데 적응이 되니 길을 잃을 걱정이 하나도 없는 도시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생활비는 집값을 제외하고 끼니를 집에서 해결한다고 가정한다면 참 좋습니다. 마트에서 음식을 사서 집에서 해먹으면 돈을 정말 절약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 피부약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아토피가 있었는데 아토피 약을 챙겨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그리고 4개월째 물갈이를 하고 있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약들 챙기시길 바랍니다....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여유가 있다면 국제학생증 만들어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아일랜드는 학생 할인해 주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학원에서도 학생증을 주기는 하는데 사진이 안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사진이 없어서 할인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제학생증 만드는데 만원이던가 2만원이던가 드는데, 만드시면 뽕 뽑을 수 있습니다.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아직 더블린 밖에 안가봤습니다. 나름 볼만한 구경 많이 하고 왔습니다!. 인터넷에 "더블린 관광" 치면 유명한 지역들 몇 개 나오는데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더블린 다녀온 목적은 소주사러 다녀옴, 코크에서 소주 안팔음)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좀 많이 덜렁대는 성격이여서 자주 상담선생님에게 질문과 부탁을 합니다.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아일랜드뽀개기' 에 "서래"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