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된다더니
카테고리를 만드셨네요
(술김에 분류하셨다면 원상복귀 ㄱㄱ)
반갑기도..고맙기도 하지만
Lovely 한
내용만 적어야될 것 같은
카테고리명을 보니..
한편으로는 부담이..
그래도 고..마워요
누가 뭐 주는 건
거절 안하는 성격이라서..
새 카테고리 기념겸
1개월 기념겸해서
장본 거 올려봅니다
▲ 간도 크게 한 번 장보는데 총 24,446원을 썼네.. 5파운드부터 지폐라서 동전을 많이 쓰는데, 그래서 가끔 개념을 상실함
1파운드=1,700원
으로 계산했다
환율은 더 올랐지만
내가 환전해서 가져온 돈 기준이니까
총 3군데 가게를 돌면서
장을 봤다, 아줌마처럼..
(좌측부터 세로줄 구분대로 매장별로 구매)
아껴야 잘산다는
20년도 더 된 티코의
광고카피가 기억난다
1. MARKS&SPENCER
백화점 식품매장코너 개념
(실은 백화점까진 아닌데 그냥 나름 그나마 고급스러움)
▲ 여기가 조금 비싸지만 나름 맛있다는 아이윰양(뵌 적 없지만 리버풀 선배)의 글을 보고 과감히(?)공략해봄
마크앤스펜서는 첨 가봤는데
먹어보고 맛있으면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
생각보다 많이 비싼건 아니니까..
2. home bargains
홈플러스보다 살짝 격이 낮은 동네대형마트
(테스코만큼이나 지점이 많지만, 테스코보다 조금 더 저렴함)
▲ 여기저기 리버풀 도처에 널려있는 중대형마트로 저렴해서 자주이용, 상기 사진은 St Johns Centre 2층 매장
테스코가 저렴한 것 같지만
홈바겐보다는 조금 더 비싸다
(근데 정말 1-20원 차이라서..)
물론, 테스코가 아주 조금 더
상품이 좋아보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별차이 없다
3. ALDI
이보다 저렴할 수 없는 가게
(갈 때마다 계산대 줄이 가장 긴 가게다)
▲ 가장 저렴한 매장이지만 물건이 많이 허접하거나 이상하지 않다, 공산품이야 매장별 큰 차이가 없으니까...
생수 1병에 17p 한다
이건 뭐 선택의 여지가 없다
홈 바겐가면 25p 다
1병당 136원..원 차이
결코 작은 차이가 아니다
어차피..
물맛 구별 못한다
한국제품 먹고 싶어요!
라는 부류가 아니라서..
별 관심은 없지만
혹시나 하는 궁금함에
차이나타운도 가봤다
▲ 매장 입구부터 한국라면으로 도배를 해놨기에 기대(?)했는데, 첫끗발이 개끗발이라고..내부에는 없다 한국제품
굳이 리버풀에서
한국라면이 땡긴다면
차이나타운 마켓가시면 된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jk112"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