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도 없고
친구도 없는
(존심도 없는)
사람으로 오해받을까봐서..
글을 안 올린 건 아닙니다
그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지내고 있어서 안 올렸어요 ㅎ
진짜로..요
(배쌤 까똑땜에 글 올리는거 아님.. 오해하실까봐 ㅋㅋ)
고민이 있다면.. 영어가 안 는다는거..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는데..
(초심만큼 열심히 하지 않는거 같다 ㅠ)
이번주는 개인적으로 이벤트가 있다
이사라는 나름 큰..
실은.. 이사문제 때문에
한국분들께 말을 걸기 시작했다는..
(머.. 당연하지만 알고보면 다들 착한분들임)
구글링을 해도 정보 얻기가 죠낸 어려운데..
역시나 급할땐 사람만한게 없다
*4주차 상식으로 제안드립니다*
집을 새롭게 구하려면..
다음 순서대로 하면 될 거 같다
사실 뭐 순서는 크게 상관없지만..
보다보면 자꾸 눈이 높아지니까..
나중에 굶지말고..예산부터 살펴보시라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어떻게 살건지 고민한다 → 예산이 얼만지 확인한다 → 우선순위를 정한다
(뭔 말이냐면.. 거주 유형 선택) (사실 뭐 1단계 건너뗘도 된다) (이건 뭐 개인마다 다르다)
1. 홈스테이로 얹혀 살 것이냐 가용예산이 얼마인지 따져본다 나는 죽어도 방에 화장실이
2. 아니면, 쉐어로 같이 살거냐 최소 3개월이상만 계약하는 있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3. 것도 싫으면 혼자서만 살거냐 경우도 있으니 기간 확인필수! 가까운게 최고라는 경우도..
예산 범위내에서 괜찮은 집 추린다음에
조건들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나는 거리가 너무 중요해서
(나이탓인지 통학 개피곤함..ㅠ)
거리가까운 곳 먼저 추린후에
예산 맞는 곳을 맞춰서 감
보통 쉐어라 함은..
침실만 따로 쓰고
화장실/부엌/거실을 쉐어하는 개념
(간혹 화장실이 방에 있는 경우도 있음)
우리와 살짝 개념이 다른 영국집 유형 소개하자면,
그냥.. 단독주택(detached)이야 우리나라도 흔하니까..
1. semi-detached (house)
(2개집 담벼락을 붙여서 만든.. 1지붕 2가족 개념으로 보면 될 듯
왜 이렇게 지었냐고 물었더니 그냥 땅값비싸서 공간절약으로..)
▲ 1개집(개집?-_-;)처럼 보이지만.. 사실 2개집이다, 잘보면 좌측과 우측에 각각 1개씩 출입문이 2개가 있다
2. terraced (house)
(최소 3개이상의 담벼락을 붙여서 만든 House를 일컫는다
난 첨에 테라스있는 집인줄..)
▲ 리버풀에는 최소 4개이상 붙은 집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요건 오늘 버스 잘못내렸다가.. 근처집 찍은 거
3. Falt
(플랫은 우리나라 아파트 개념으로 보면 이해가 쉽다
아래는 리버풀시내에 새로생기는 기숙사(?) 같은 건물)
▲ 리버풀도 점점 유학생이나 관광객 많아지다보니 이런 시설 괜찮은 플랏 공사중인 곳이 꽤 많은데..비싸다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지만..
거주 선호도(주거 비용도 비례례)는
detached > semi-detached > terraced > flat
순서다.. 단독주택이 당연히 아파트따위보다
비싸야되고 살고 싶은 주거형태인데..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죠낸 비싼게 뭔가 좀.. -_-;
(물론, 시설 좋은 flat 은 비싸다 많이)
또 당연한 얘기 하나 더 하자면..
시내에서 가까울수록 비싸다
리버풀의 경우 city centre 를 기준으로
L1, L2, L3... 이렇게 구분된다
뒤에 숫자가 클수록 멀어지는거다
대신 멀어질수록 가격은 내려간다
대략 사람 꽤 살만하다 싶은
L1 쉐어룸은 월 500파운드 전후
같은 수준의 방이 L8 쯤되면
월 400파운드 이하면 가능하다
(L8 은 버스20분 내외거리)
홈스테이가 너무 맘에 들어서
굳이 집을 구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집구하러 다니는 것 자체가
영어공부/문화 체험의 기회니까
한 번쯤 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아놔..집만 가까웠어도
계속 홈스테이 붙어있는건데 진짜..
사실.. 앱정보도 공유하고 싶은데
얌체같이 정보빼가는 애들이 있다그래서
필요하신 분은 배쌤한테 물어보시면 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jk112"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