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리썼어야 했는데.. 지금 공항가는 리무진안에서 요로코롬 글 쓰구 있네요..ㅎㅎ
5월4일 오늘부터 필리핀 2달 + 영국 6달 !!!
영국 어학연수를 마음 먹고 2월부터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 보고 유학원 여기저기 다니면서 상담 받았어요 하지만 다 한결같이 ~ "영국 어디로 가실건가요?" 물어보고 딱 그쪽에 어마어마한 어학원 이름 가격 그리구 한두군데 추천해 주시더라구요..허허^^;;그냥 왠지 팔려가는 느낌들게 만드는?..
그리고 제일 듣기싫은말 "요번주 까지 등록하셔야 이가격으로 가실수있어요~" 조급한거 싫어하는 저에게는 너무 닥달?하는거 같아서 그리고 그리 싼가격도 아닌데..믿음은 바라지도 못하고 불신만..자꾸 전화오는것도 짜증남.
그러다 어연뽀 토니쌤을 만났는데 '와우~!!!!!' 쉴틈없이 말하시는데 정말 몰랐던걸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다말씀해주시는거 ♥.♥
'영국 브라이튼 가고싶어요'라고 했던 저에게 영국에 전지역 그리고 그주위에 영국이아닌 다른 괜찮은 곳들 아낌없이 다 알려주심 어떻게 저런걸 다알고 있는거지? 할정도로 엄청 머싯써용~~~ 젤중요한건 나한테 맞는곳을 찾아주시려고 하시는거~ 강조하시는것두 '나한테 맞는 곳을 가야죠~' 어학연수든 유학이든 정말루 이말이 정답인듯해요~
마지막에 항상 "선미씨 뭐더 궁금하신거 없으세요?" 물으시는데
...없어요ㅋㅋㅋㅋㅋ
이렇게 2월에 첫상담을 받고 고민 또 고민을 하다가 초등학생 수준도 못 미칠꺼같은 저의 영어실력에 차라리 영국보단 저렴한 가격에 기초를 좀 하고가자라는 생각에 필리핀 두달 , 카페 글보다가 너무나 좋아보여서 SDC로 결정하고 비자나 이런것 때문에 궁금한게생겨서 까톡했는데 완젼 실시간 바로답장와요 귀찮으실법도한데 하나하나 다설명해주시구 몰랐던걸 더 알게되고..물어본 제가 다 미안할정도로 너무너무친절하심 ^______^
3월말에 또다시한번 상담 그리고 결정을하러 찾아갔어요 필리핀 또한 이곳저곳 다 쑤셔주셨네요 필리핀가선 열심히 공부만하라고 바기오로 바로결정하고 영국 어학원 방학이런저런 날짜 안맞는 바람에 열심히 이것저것보시면서 다해주셨어요ㅜㅜ 나중엔 뱅기표문제로 머리를 엄청굴려주시구~
마지막으로 오티!!!
준비물 부터시작해서 공항에가서 필리핀에도착해서 그림그려주시면서까지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고 밥먹으면서 이런저런것들 아낌없이 다주셨어요ㅜㅜ 말주변이 없는 저때문에 혼자 말하시는라 더고생하셨을지도..^^
저... 귀찮은거 싫어해서 써취도 잘 못하는데.. 어연뽀 찾은거 정말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나한테 맞는걸 찾아주시려는 권태원 실장님~ 오늘 출국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당 제오빠였으면좋겠네요^^
근데..나가기전까지 공부 열심히 하고 가랬는데...찔려서.. 레벨테스트보면 들통나니까..ㅎㅎ
한국어 잘못해서 횡설수설~
나중에 현지가서 글 많이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