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을... ㄱ ㄱ 87일동안 유럽여행하는 대학친구와 그 의 친구가 런던으로 !!!
캠브릿지에 있는 대학교친구도 런던으로 조인 !!!!!
6/5~6/7 여행을 하였다. 너무 놀러 다니는 것 같지만..... 런던여행 후에 모든 걸 하려고 했기 때문에..하하
런던이란 도시는 음 뭐랄까 맨체스터보다 더 볼거리도 많고.. 멋지고 야경도 이쁘고..그렇지만 사실
다른나라를 가는 것 만큼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빅밴 런던아이 타워브릿지 등등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보니
느낌이 다르긴 다르더라..아쉬운 점이 있다면 템즈강이 너무 더럽다는거??...
금요일에 기차를 타고 2시간 15분만에 런던 이스턴 역에 도착 !!
** rail card 소지자는 하루 무제한 버스 / 지하철이 7.9 파운드면 구매 할수 있다는 사실 !!
만약 자신이 하루에 4번이상 버스 or 지하철은 이용한다면 꼭 구매하도록
오이스터카드는 5파운드로 구매할수 있으며 다썼으면 5파운드를 환불 받을 수 있다. 지하철 한번당 2.3파운드**
우리의 숙소는 복솔역이었으므로 .. 나는 편도권을 끊어 movemove 사실..오이스터를 이때 까지만 해도 몰랐으므로..
미리 와있던 친구들은 (여행자) 2인실에서 3인실로 옮겼다. 토요일은 3인실에 메트리스를 깔고 같이 옹기종기 모여 잠을 이룸..
그렇게 세남자의 여행은 시작됬으나.. 뭐 사실 별거 없다 단지 순하리 !!! 순하리!!를 나를 위해 들고 와준것??ㅋㅋㅋㅋ고맙게도
탬즈강에서 타워브릿지 야경을 보면서 .. 마시는 맥주는 참..기가 막히다 !!
후 얘네들 영어 쓰는거 보니까..어떻게 여행다닐지 참 걱정은 되지만.. 뭐 알아서 잘하겠지 ㅋㅋ
토요일에는 캠브릿지에서 친구가 기차타고 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팅힐 가는날 !!
영화 노팅힐을 너무 재밌게 봤으므로.. 노팅힐은 우리가 생각하는 영국과는 사뭇다르다. 좀 알록달록하며 아기자기한??
TESCO(대형마트)에서 맥주를 사들고 맥주를 들고 다니면서 골목골목 누볐다. 또한 노팅힐 휴그렌트의 일자리였던,
책방앞에서 사진도 촬콱~~ 그렇게 한가로움을 느끼고 하이드파크도 가고~~
저녁에는 한인민박에서 만난 다른분들을 초대해서 같이 보드카 / 맥주 / 순하리를 즐겼다는 !!
와 순하리는정말 ㅋㅋ 최고.....
버킹엄궁전 위병교대식의 매력에 빠져 있었는데.. 제복을 입으시고 훈장을 달고 계시는 백발의 어르신이 계셨다.
조심스레 다가가서 혹시 사진을 같이 찍어도 되냐고 하니 흔쾌히 승낙! 그래서 훈장에 대해 물어보니..
와.... 내 귀로 세계2차대전을 들을 줄 몰랐다.. 세계 2차 대전때 받은 훈장이란다 무려 ..3개나.. ...........대단대단..
참고로 토요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던날.. 스포츠토토를 !! 가게에서 했는데... 이상하게 느낌이 바르셀로나가
3-1 로 이길것 같은 느낌에.. check!! 결과는 끝나기 10초전에 골을 넣어 3-1!!
10파운드를 걸었는데 무려 110파운드를 땄다는.. 한화 18만원..ㅋㅋ... 한인민박앞에서 소리지르고..
물론 다음날 점심을 쏴야했지만 하하.. 모든게 여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80여일 여행하는 친구가 이탈리아에서 보자던데.. 가야하나?? 안된다 난 일을 구해야해..이제 돈이 ㅠㅠ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용용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