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미공개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CEBU / MDL 학원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2009. 1월 ~ 2009.6월
4. 연수 코스 :
20주 BASIC COURSE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마닐라 보다는 세부가 더 안전하고 깨끗하고 많은 학원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서 선택하였어요.
6. 학원 시설 :
학원 내 식당에서 가끔 쥐도 보고 그랬을만큼 청결 면에서는 별로 였구요.
연수 중 다른 학원에 가본 경험이 있었는데, 그 학원을 보니 너무나도 체계적이고 곳곳에 cctv도
설치되어 있을만큼 안전해 보였지요. 그런반면에 저희 학원은.. 시설이 참 열악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원 규모가 작았던 점 때문이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작은 규모라는 점을 감안해도
시설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도서관이라고 해봤자 커다란 원탁 책상에 의자 여러 개였는데 가끔 그 곳에서 새 학생들을 위해 오리엔테이션도 하고 그래서 너무나 개방되어 있었고 방음도 전혀 안되서 옆에서 아기 우는 소리도 잘 들리고.. 도서관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들었어요. 시설면에서는 별 다섯개 만점에 2개만 주고 싶어요.
7. 학원 커리큘럼 :
1:1 수업은 대체적으로 만족 하구요, 그룹 수업은 사실 … 대부분의 학생들이 불만족스러워 했어요. 저 역시도 그래서 그룹 수업은 처음에만 나가고 나중에는 계속 안 나가다가 돈이 아까워서 나갈까 하다가 나가면 별 소득 없고 배웠던 부분을 또 배우고 그래서 돈을 더 주고 1:1로 바꿨습니다. 그룹수업을 1:1 수업처럼 배울 것이 많게끔 토론식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어서 학생들을 이끌 수 있는 열정적인 교사를 배치해서 잘 이끌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다른 사람들 말에 의하면 MDL 학원 선생님들 수준은 괜찮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만족했습니다 ^^
9. 학원 분위기 :
학원 규모가 작아서 날에 따라 학구적인 날도 있고 놀자는 분위기도 있는데요.
화이트힐(외부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이 주말에 굉장히 시끄러워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피해가 가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특별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0. 학사관리 :
그냥 보통이였던 것 같아요. ^^;;
사실 이 부분에서는 별 할 말이 없네요.
11. 숙박 :
식단은 같은 반찬이 일주일에 몇번씩 나올 정도였으니..
사람들이 한꺼번에 나가서 외식 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식단 면에서는 정말 아니였던 것 같아요.
12. 나만의 어학연수 팁 :
자신이 목표를 세우고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진부한 말이지만, 정말 그래요.
만약에 3개월이라는 기간을 잡고 연수를 간다면,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중 자신의 취약점이 뭔지 알고 3개월동안 어떻게 취약점을 보완해갈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원 공지사항들을 잘 숙지하고 실력있는 선생님들을 차지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생각보다 보안도 잘 되어있고 깨끗해서 만족스러워요.
다시 돌아가고 싶을만큼 좋아요. ^^
14.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 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로빈슨 몰 근처에 있는 까사베르데 추천이요.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요 ^^
15.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반타얀.
흥정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격을 타협한 뒤 가격확인도 철저히 해서 끝에 다른 말 나오지 않도록 해요 !
16.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슬럼프라고 생각해서 그 기간동안은 공부 할 때에 ‘오늘은 이 정도만 해야지, 슬럼프라서 해도 안돼’ 라는 식의 마음 가짐을 가지고 공부했던 게 아쉬워요..
공부를 열심히 안 한것도 아쉽지만, 공부한답시고 마음껏 놀지 않은것도 후회 되네요.
할 수 있을 때 맘껏 즐기는것도 또 하나의 소중한 체험이 될테니까요.
17. 어연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공부할 땐 공부 하고
놀 땐 확실히 노세요 ~
18.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수고하시구요, 언제나 친절히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번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