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브라이튼 ELC 24주 과정으로 어학연수를 온 김다연이라고 합니다.
첫 글로 제 홈스테이 소개를 해볼께요.
ELC 학원에서 제공하는 홈스테이에 살고있고 학원에서 버스로 15분, 걸어서 30분정도 거리입니다. 거리는 복불복이긴 한데 학원 친구들보면 이정도 거리가 보통인거같아요 ! 정말 복불복인 부분이 많아서 홈스테이는 꼭 4주만 결제하고 오셔서 마음에 들면 연장하는걸 추천합니다. 전 마음에 들어서 지금은 학원에 연장신청 해뒀어요.
제가 사는 홈스테이에는 일본, 멕시코에서 온 친구 2명과 저 그리고 호스트 부부가 살고 있어요.
(학원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호스트 가족과 학생 혼자 사는 경우가 더 많긴해요.)
![1.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5d12370dcd314d934d38c8d1488bcf99.jpg)
여기서부터 방 사진입니다 !
방이 엄청 넓고 좋아요 침대도 더블사이즈고 토퍼도 깔아주셔서 호텔 부럽지 않습니다 ,,
담요도 주셔서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보면 제 방사이즈가 쫌 큰편이에요.
![2.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c3038387de309a9ebf2ae66e63f1c4aa.jpg)
![3.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22e20334910d0f5205054092e98ff486.jpg)
![4.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a2ea8bdb2014cba3e9fba782e17f0889.jpg)
옷장에는 건조대, 빨래바구니 (토요일마다 바구니 1층으로 내놓으면 빨래 해주십니다!), 전기포트, 목욕가운(?)이 있었어요
전기포트가 방안에 있어서 엄청 편하고 좋아요 ㅎㅅㅎ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드라이기랑 돼지코 2개도 주셨어요 !
![5.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81d3cc2a179ba5569ca9a66a07c92aae.jpg)
2층에 학생 3명이 살아서 화장실은 3명이서만 쓰고 있어요.
샤워시간 제한도 없고 저희들끼리 쓰니까 눈치볼 일도 없어요 !!
![6.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81d3cc2a179ba5569ca9a66a07c92aae_1.jpg)
첫날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밀크티도 주셨어요. 스윗홈맘 ,,
![7.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2ba6680eaf2f4d5050c28d2058f20a4f.jpg)
그리고 저희집엔 귀여운 제스피가 같이 살고 있습니다 !
홈스테이에서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집이 엄청 많아요
![8.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6943d9be65f6afa6bf44aac48120f511.jpg)
식사는 아침, 저녁만 제공돼요.
아침은 토스트랑 시리얼, 과일이 있어서 직접 차려먹으면 됩니당
![9.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246827d4b300672c06bb31ddd10b21a0.jpg)
지난 2주간 저녁식사 사진이에요. 매일매일 직접 음식 해주시고 맛있어서 행복합니다 ^ __^
밥 먹으면서 다같이 이야기하는게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재밌어용
![10.jpg](http://www.breakedu.com/xe/files/attach/images/3881/968/153/3011e2558b2502a5934bf2391595dc1b.jpg)
피곤해서 그런지 중간에 감기 걸렸었는데 홈맘이 감기에 좋다고 꿀+레몬 넣어서 차도 만들어주시고 핫워터보틀도 주셨어요.
타지에서 아프면 서러운데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전 이런저런 이유로 홈스테이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플랫사는게 더 편하긴 하겠지만 집에서도 영어를 계속 쓸 수 있고 영국음식도 접해볼 수 있고 저처럼 홈메이트가 있다면 다른나라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요 ! 나중에 플랫에 살더라도 처음엔 홈스테이 한번쯤 살아보는거도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여기까지 짧은 홈스테이 후기였고 다음에 또 다른 영국생활 글 가져올게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hhamo"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