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이름 또는 영어 이름 : 강재빈
연수 지역 및 어학원 : Pasadena(ca) –poly
연수 시작일 및 기간 : 2008년 4월~ 7월, 4개월
숙박 (홈스테이 또는 쉐어) : 홈스테이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조용하고 여유로우면서도 너무 시골은 아닌 도시를 원하자 어학원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다.
1. 주변환경
La 바로 옆이라 나름대로 대도시만큼 발달해 있으며 도시도 굉장히 깔끔하고 평화롭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안전한 동네다
2. 시설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하철, 버스 모두 편리하게 이용가능하고, 쇼핑몰도 가깝다.
3. 커리큘럼
레벨은 스피킹/리스닝, 리딩/롸이팅 각각 6개의 레벨이 있다.
그 외에 숙어, 단어, 문법의 intensive class 가 있고 토플 수업이 있다.
4.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선생님들이 정말 괜찮다.
처음에 전혀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들 친절하시고, 잘 가르치신다.
수업내용도 알차지만 수업시간 외에도 친해질 기회가 많아 casual 한 영어도 배울 수 있다.
5. 숙박
운 좋게 정말 좋은 홈스테이 집에 숙박하게 되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백인 독신 여성 집이었는데 음식도 정말 잘하시고 집도 아주 깔끔하고, 말도 많이 걸어 주시고
주말에는 여행도 함께 몇 번 다녀왔다.
한국을 굉장히 사랑하시는 데다가 교수로 몇 년간 일하셔서 학생들을 잘 이해해 주셨다.
6. 학원 분위기
처음에 다들 나처럼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온 학생들일 줄 알았는데, 대부분이 아예 대학을 다니기 위해 장기목적으로 온 학생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더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였고, 오랫동안 학원을 다닌 애들도 많아서 미국문화와 생활을 소개받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학원은 작지만 매우 깔끔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다
7. 학사관리
시험성적을 잘 받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다.
한 달에 두 번 테스트가 있는데 중간고사 20%, 기말고사 40%, 출석 40% 를 합산해서 점수가 나온다.
수업만 잘 참석하면 시험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대신 출석은 아주 중요하다!
8. 학원에 대한 만족도(스텝의 친절도나 일처리에 관해서)
학원에 한국인 스텝분이 계셔서 아주 쉽게 문서 등을 처리할 수 있다.
다들 친절하시고 또 같은 학생이 스텝으로 일하는 거라 친구처럼 지낼 수도 있다.
9. 현지생활
정말 운이 좋게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 4개월 동안 여기저기 함께 많이 놀러다니고 많이 배웠다.
Pasadena 자체는 그렇게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la 다운타운이나 할리우드 코리안타운 모두 차로 쉽게 갈 수 있어서 그리 심심하지 않다.
주말에는 샌디에고나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으로 여행도 쉽게 갈 수 있다. 조금 더 공부하길 원한다면 Pasadena city college의 무료강의도 들어 볼 수 있다.
10. 전체적인 만족도
뉴욕에 학원을 등록하지 않은 상황이었더라면 주저하지 않고 여기서 계속 머물었을 것이다.
다른 학원이나 도시에 가보지 않아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정말 도시나 학원이나 거의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해도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