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저는 한국영화 히말라야를 오클랜드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
외국에서 우리영화를 본다니까 괜히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었답니다.
최근에 한국영화들이 오클랜드에서 많이 상영하더라구요. 물론 다른 영화에 비해 상영관이나 시간배분이 좀 적긴 해요.
오클랜드에서 암살, 국제시장,뷰티인사이드, 미쓰와이프, 칠번방의선물, 베테랑, 사도등등 왠만한 흥행작들은 다 본것 같아요.
영화표가 성인1인당 18불인데 저희는 할인 받아서 1인당 13불씩 총 26불로 봤어요!
할인받는 방법은 통신사 할인도 있는데 저희가 받은 할인은 마트에서 나오는 할인쿠폰을 이용했답니다.
파킨세이브에서 장보면 뒤에 영수증이 주르르륵 나오잖아요. 거기 뒷면을 잘 보시면 할인쿠폰들이 엄청 많아요.
영화티켓할인, 스파할인, 음료할인 등등 업체들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보세요 :)
관객들은 대부분 한인들이라 갑자기 여기가 cgv인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였어요!^^
여튼 영화는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너무나 감동적이였어요 .
아 그리고 한국어로 대사가 나오고 영어자막이 있어서 외국인,키위들도 많이 보더라구요.
외국인 친구와 한국영화 보고 같이 영화 이야기 해 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암살,국제시장같이 한국인만이 느끼는 정서와 역사적 지식이 필요한 영화는 빼구요.;;
암살 보는데 초반 한 30분은 뒤에 앉은 한국분이 영어로 역사적 배경을 설명 하는 소리때문에 집중할 수가 없었어요 ㅠㅠ
(아마도 그 외국인 친구가 전지현을 테러리스트라고 이야기했던듯)
뉴질랜드에서 한국영화 즐기기, 주말에 한번쯤은 영어말고 편한 한국어로 쉬어봐요 ♪
('자막에 영어가 있으니 놀고만 있는것은 아니다'라는 자기위안 ㅋㅋㅋ)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Isabella"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