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체스터-EIC-7개월
2.나의 연수 코스는? General English, FCE
3.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원래 런던에 가고싶었는데 연수기간이 좀 길어서 작은도시에서 영국이 익숙해진 다음에 런던으로 옮길 계획이었습니다:)
중소도시중에 브라이튼, 브리스톨, 체스터를 고민하다가 체스터가 한국인이 가장 적다고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레벨 : EIC는 사실 레벨에 있어서 좀 엄격한 것 같아요. 처음에 하루종일 레벨테스트를 받고 그 다음날부터 레벨이 정해지는 데 첫 레벨이 정말 중요해요. 1단계정도 올라가는 것도 최소 3-4개월이 걸리는 편이에요. 그 과정에서 하고싶은 캠브릿지 시험반에 못들어간다거나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사실 레벨을 올라가는 거 자체가 다른 학원에 비해 조금 더 어려운 편인것 같아요. 장점은 같은 반 친구들 사이에 레벨격차가 거의 없다는 건데 그래서 자기레벨에 안주하게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교재 : 교재는 거의 outcomes 사용하는데 단어 기반의 교재라서 유용했어요! 그 책이 끝났는데 못올라가는 친구들이 많으면 다른 책을 쓰기도 합니다:)
수업시스템 : 수업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서 오전에는 원래 자기 레벨에 맞춰서 메인선생님들과 수업하고 오후에는 요일마다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데 크게는 LOWER/HIGHER 이렇게 두개로 나뉘고 그 다음 자기가 듣고싶은 수업 예를들면 리딩, 발음, 스피킹, 라이팅, 캠브릿지시험반, 아이엘츠시험반을 선택해서 듣습니다. 선생님도 다르고 다른 반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1-2달 정도는 선택수업듣고 오후수업은 시험반으로 옮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설 : 시설자체는 엄청 좋진 않아요. 오래된 영국 건물을 개조한 거라서 처음에는 길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좀 편안한?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작은 교실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수업을 듣다보니 선생님, 친구들하고 더 친해질 수 있습니다.
장점 : 학원이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가족적인 분위기가 강해요. 오래있다보면 선생님들도 다 알고 친해지고 그만큼 정도 많이 가는 곳입니다. 처음에 영국에 적응하기에는 정말 최고의 학원인 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다 친절하고 수업 질도 좋아요! 그리고 도시 자체가 예쁘고 작아서 그런지 여기오는 학생들도 거의 다 착하고 두루두루 잘 친하게 지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단점: 학원이 작아서 그런지 높은 반이 개설을 잘 안해요. 여름이나 겨울방학 시즌에는 가끔 C1이 열리기는 하는데 B2+가 제일 높은 반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아주 오래있기에는 좀 아쉬운 점이 있는 것같아요. 그리고 학원에서 교재를 한 명씩 사주는 게 아니라 나눠주고 끝나면 반납하는 방식으로 재사용하는데 그래서 필기를 따로 해야됩니다. 이 부분이 조금 불편하긴했어요. 사고싶으면 따로 사도 되는데 가끔 교재를 바꾸는 경우도 있어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ㅠㅠ
- 아 제가 있을 때는 제 반에 항상 한국인이 50프로였어요ㅠㅠ 아무래도 이건 시기?운?을 잘 타야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또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예 학원에 직접 문의하는 게 정확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른 어학원에서도 오고 한국인은 거의 비슷한 레벨이라서....ㅠㅠ 이 점은 여기뿐만아니라 다른 학원들이 다 그럴 것같네요!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
모든 학원이 그렇듯이 좋은 선생님도 있고 음..?이런 선생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원에 비교했을 때는 확실히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의지가 있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는 편입니다. 아침수업은 정말 좋았고 오후수업은 시험반으로 들어가고부터 만족했습니다. 선택수업은 아무래도 학생들도 자주 바뀌고 선생님들도 가끔 바뀌어서 연결되어서 배운다기보다 그 날 하루 수업을 한다는 느낌이라서 오래다니는 친구들은 나중에 거의 다 시험반으로 옮겼습니다.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 **선생님들과 스탭분들 모두 정말 친절해요! 학원 분위기 자체가 되게 가족적이고 편안했어요. 오래다니다 보면 스탭분들이 이름을 기억해주셔서 숙소비용이나 서류 요청할 때 더 편하게 했던 것 같아요:) 처음 어학연수를 오신다면 정말 정말 추천드립니다.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홈스테이
- 저는 7개월동안 홈스테이했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영국에서의 부모님을 만난 것같습니다. 처음으로 남의 집?에서 사는 거라서 굉장히 고민도 많이하고 긴장도하고 그랬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원래 첫 날에는 홈스테이분들이 학원까지 데려다주시면서 길을 알려주시는 데 저희 홈맘은 집에 갈 때도 데릴러오셔서 맥주도 사주시고 처음 정착할 때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주말에 약속있으시면 가끔 데려가셔서 소개시켜주시고 저녁도 얻어먹고 저녁에는 이런저런 얘기들도 하면서 가족 구성원이 된 것처럼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아 제 생일이 크리스마스인데 축하해주신다고 가족들이 다 모이는 크리스마스파티에도 데려가시고 케익에 풍선에 선물까지 잊지못할 생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체스터를 떠난 후에 홈맘 딸이 결혼해서 결혼식도 다녀오고 영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경험한 것 같아요. 지금도 매 주 연락하면서 거의 부모님처럼 지내고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보면 이 정도까진 아니지만 홈스테이 분들이 다 친절하고 좋은 것 같았어요. 하지만 가~끔 아닌 경우도 있으니 1주일-2주일정도 지내다가 아니다싶으면 바로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처음에 영국에 적응할 때는 모든 게 걱정되었던 것 같아요. 버스탈 때, 기차탈 때, 계산할 때, 동전은 왜이리 많은지..... 하지만 계속 부딪히면 다 적응되더라구요. 저는 작은 도시에 있다보니 사람들이 다 친절해서 기다려주고 가르쳐주고 했었는데 어디에 있든 두려워서 포기하지만 않으면 언젠가 다 익숙해집니다. 여기도 다 사람사는 곳이니까 '나 처음인데 어떻게 해? 너가보기에도 나 외국인 같지 않니?' 이런 마음가짐으로 최대한 불쌍한 척 친절하게만 요청한다면 다들 도와줍니다ㅎㅎㅎ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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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레일카드를 만드세요. 학생증있으면 기차 30프로 할인해주는 건데 여행계획있으시면 최고에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만들고 앱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꼭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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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격은 정말 천차만별이니 미리 예약하세요. 너무 일찍하면 비쌀 때도 있어서 3-4주전부터 최저가격 비교하면서 예약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미루다보면 싼 가격에 5배주고 살 수도 있습니다......(VIRGIN TRAINS앱 추천해요. TRAINLINE이 보기에는 더 편한데 예약 수수료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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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지말고 최대한 나가세요. 근교라도 여행을 열심히 다녀야 추억도 많이 남고 후회하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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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은 매일하세요.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미루면 답이 없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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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많이 가져오지 마세요. 여기 PRIMARK, POUNDLAND가면 모든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사고싶은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으니 최대한 적게 가져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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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은 비싸거나 예쁜 거 안가져오셔도 될 것 같아요. 어차피 고장나요. 어느정도 지나면 비와도 우산 안들고가요ㅠㅠ가져가도 다 맞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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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분들이랑 친해지세요. 학원만 다녀서 만날 수 있는 영국인은 제한적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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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조카드를 만드세요. 카카오뱅크같은 개념인데 애플페이도 가능하고 진짜 편합니다.(오기전에 카카오뱅크 꼭 만들어놓고 오셔야 이체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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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국가 여행 생각하시면 공항 가까운 곳으로 지역을 정하세요. 있는 지역에서 공항까지 가는 기차비용도 만만치 않아요ㅜㅠ 주변에 공항이 많을 수록 선택권도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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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사실 어느정도 레벨이 된다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비싼 거라고 자기한테 더 맞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기와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영어로 얘기하러 온 거라서 본인이 좀 활동적이고 친구를 잘 사귄다면 학원비를 좀 낮추고 생활비를 더 쓰면서 영어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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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는 EE로! 친구들 THREE, O2썼었는데 여행 갈 계획있고 돈은 좀 더내더라도 잘 터져야한다!!한다면 EE추천입니다. 앱으로 충전, 사용량 다 확인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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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나 계좌를 열면 환율 많이 떨어질 때 환전해놓으세요. 작은 돈인데 차이가 많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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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나오는 앱들이 엄청 많은데 영어 공부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BBC IPLAYER RADIO를 제일 추천해요!(저녁 6-8시면 스포츠관련 라이오만 하니 이때는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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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그곳에서 항상 감사하면서 지내는 게 행복한 연수생활을 만드는 것 같아요:)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영국을 많이 돌아다니려고 했어요. 우리나라사람에게 LONDON빼고 유명한 도시가 별로 없어서.... 영국지역만 LONDON, LIVERPOOL, MANCHESTER, BIRMINGHAM, STRATFORD-UPON-AVON, YORKSHIRE, NORTHUMBERLAND, LAKE DISTRICT, OXFORD, CAMBRIDGH, BRIGHTON, PORTSMOUTH, LUDLOW, BATH, BRISTOL, BOURNEMOUTH,EDINBURGH, CONWY, LANDUDNO,LLANGOLLEN, WREXHAM 이렇게 다녔습니다.
이 중에서 꼭 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EDINBURGH!! 스코틀랜드의 수도인데 정말 예뻐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딱 영국의 모습이랄까? J.K.롤링이 해리포터 쓴 곳으로 정말 해리포터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LIVERPOOL은 제가 체스터에 살아서 엄청 자주 갔었는데 갈 때마다 좋았어요. 에딘버러처럼 막 화려한 건 아니지만 예쁜 건물도 있고 마음이 가는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OXFORD는 영국대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친구들과 가기에 좋은 도시였습니다.
가 볼만한 도시 5 : LIVERPOOL, OXFORD, BRISTOL, EDINBURGH, LAKE DISTRICT
비 추천 도시 5 : BIRMINGHAM, PORTSMOUTH, WREXHAM, LUDLOW, MANCHESTER
사실 여행은 어딜 가느냐보다 누구랑 가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어딜가든 좋은 사람들이랑 가면 다 좋은 것 같습니다!
- 해외 여행도 자주 다녔는데 그런 정보들은 다른 곳에서 찾으실 수 있으니 생략할게요! 스카이스캐너 찾아보다보면 다른 나라도 3-5만원이면 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값보다 기차비가 더 나오는 게 슬프네요...)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계속 2번째 도시 못정하고 숙소도 계속 바꿨는데 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스터 추천해주신 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12.학원이나 도시 여행등 재미있는 사진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