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칭은 ‘UdeM’이다. 1878년 1월 6일 몬트리올에 프랑스어계 대학을 설립하려는 목적에서 퀘벡주에 있는 라발대학교의 몬트리올분교(Université Laval à Montréal)로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신학·법학·의학의 3개 학부로 구성되었으며 학생수는 100명 미만이었다. 1895년 세인트드데니스 거리에 새로 조성된 캠퍼스로 모든 대학 건물이 이전하였다.
1920년에 퀘벡주의회의 인가를 얻어 몬트리올대학으로 독립하였고 세인트데니스 캠퍼스의 건물들이 화재로 무너진 후 1926년 로열산 기슭에 현재의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결정했으나 경기침체로 대학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페교 위기에까지 몰렸다. 이후 어려움을 이겨내고 캠퍼스 조성공사가 시작되었으며 1943년 새로운캠퍼스가 완공되었다. 1967년 공립 종합대학교가 되었다. 북아메리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프랑스어계 대학으로, 모든 수업이 프랑스어로 진행된다.
2010년 기준 문리학부·생애교육학부·치의학부·교육학부·환경디자인학부·법학부·의학부·음악학부·간호학부·약학부·신학종교학부·수의학부 등 13개 학부와 검안(檢眼)학과, 운동요법학과를 비롯한 80여 개의 학과·스쿨에서 학부, 대학원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부속학교로 에콜공과대학(1873년 설립, 1887년 부속), HEC경영대학(1907년 설립, 1915년 부속)이 있다.
주 캠퍼스는 몬트리올 시가지의 로열산(山) 북쪽 기슭에 자리 잡았으며 현대적 시설이 주변 자연환경, 광대한 녹지와 잘 어우러진다. 특히 유명 건축가 에르네스트 코르미에(Ernest Cormier)가 지은 로저고드리 건물(Roger Gaudry Building)은 위로 솟은 거대한 아르데코 양식의 탑으로 유명하다. 주 캠퍼스 외에 라노디에르(Lanaudière) 캠퍼스, 2006년 문을 연 라발 캠퍼스, 롱괴이(Longueuil) 캠퍼스, 퀘벡시티 캠퍼스가 있다.
부설시설로 18개 도서관, 학습자료센터, 미술관, 종합스포츠시설인 CEPSUM 등이 있다. 1977년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로제 기유맹, 캐나다 전 총리 트뤼도를 배출했다.

